인텔이 노트북 컴퓨터용 칩 가격을 34% 내렸다.
C넷은 인텔이 추수감사절에서 크리스마스에 이르는 할러데이 시즌에 대비하기 위해 펜티엄M 프로세서 및 이를 탑재한 센트리노 번들 제품, 와이파이 모듈 등 센트리노 풀패키지 절반 이상 제품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텔은 하이엔드칩인 펜티엄M755는 개당 637달러에서 423달러로, 펜티엄M745는 423달러에서 294달러로 낮췄다. 인텔의 이 같은 가격 인하는 올 들어 다섯번째다.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이 최근 데스크톱 칩 시장에서 AMD에 밀리자 노트북용 칩 부문에서 이를 만회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 인텔은 “3분기 노트북 칩 시장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나타냈고, AMD는 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인텔의 재고는 3분기에 31억8000만달러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인텔의 앤디 브라이언트 CFO는 지난주 재고 수준을 낮추기 위해 생산을 줄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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