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바이러스가 인터넷에 등장했다고 영국의 BBC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이 바이러스는 베컴의 사진이 저장된 웹사이트를 안내하는 e메일로 위장돼 있으며 메일을 받은 사람이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해 이미지 파일을 열면 감염된다. 전자 메일을 열어보는 것만으로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다.
베컴 바이러스는 ‘해크아미 트로우전(Hackarmy trojan)’이라고 불리며 스팸메일 메시지를 퍼뜨리거나 웹을 통한 공격시 사용되는 네트워크에 PC를 끌어모으려 시도하게 된다.
특히 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에는 백도어가 형성돼 해커의 원격조종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95, 98, 2000, NT, XP가 설치된 컴퓨터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나 최신 바이러스 백신을 사용하면 탐지할 수 있다.
한편 베컴 외에도 안나 쿠르니코바,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놀드 슈워제네거 등 유명 스타들이 바이러스 소재로 이용됐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2
중국 카페가 너도나도 내놓는 '한국빙나이'… 한국인은 모르는 中 인기 메뉴 정체는
-
3
“한국, 이제 잘 살잖아”… 일제강점기 재산 돌려달라는 日 와세다대 교수
-
4
[테크 차이나] 中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화웨이 독주 속 오포·비보·샤오미 부진
-
5
“젤렌스키가 韓 셈법 몰랐다”… 美 전문가들 “포로 공개가 외교 부담”
-
6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시작 몇 분 만에 '내년 배송'…애플 “수요 폭발적”
-
7
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
8
美, 이란에 '모든 폭탄의 어머니' 투하 검토…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
-
9
밤마다 아파트 순찰…사람 대신하는 '로봇 경비견'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