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LBS 사업자인 한국위치정보가 올 하반기 기간통신사업에 단독으로 허가를 신청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추석연휴를 제외한 나흘 동안 하반기 기간통신사업 허가신청 결과 한국위치정보만이 접수를 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위치정보는 올 상반기에도 허가신청을 했으나 심사 총점이 기준점에 미치지 못해 탈락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기술 협력선을 바꾸고 국내 유력 기간통신사업자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사업권 획득을 자신했다.
정통부는 허가신청요령과 심사기준에 따라 허가 가능 여부, 자격심사,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까지 허가대상 법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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