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 기능 개편과정에서 ‘잔류’ 가능성이 높았던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부가 유관 부처로 이관될 예정이어서 관련 연구수행기관들이 촉각.
최석식 과기부 기획관리실장은 “22개 프론티어 사업단 중에서 6개를 이관하게 될 것”이라고 확인. 최 실장은 “일부 연구자들이 프론티어 사업을 다른 부처로 이관할 경우에는 주력 지원대상으로부터 소외돼 연구개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지만 과기부 내에 설치될 과학기술혁신본부를 통해 종합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당장 이관될 가능성이 높아진 응용·실용화 기술분야의 프론티어사업단들의 ‘도태 우려’가 완전하게 불식되지 않는 모습.
○…정부가 내년도 예산운용계획안에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크게 확충해 눈길. 우라늄 분리, 플루토늄 추출 등 일련의 실험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눈총을 불식시키고 우리 정부의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코자 하는 것.
실제 핵물질 통제관리체제, 방사능 방호체제 등을 보강해 원자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예산을 34억원(2004년)에서 55억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 또 원자력 이용 수소생산시스템, 원자력의학원 동남권 분원 설치, 원자력 핵심기술 개발 등에 대한 지원금을 올해보다 36억원이 많은 456억원을 책정해 평화적 이용의지를 다시금 확인.
○…8월 말 열린 2004나노코리아에 이어 1996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영국 서섹스대 헤롤드 크로토 박사가 한 달여 만에 또다시 한국을 찾는 등 잦은 방한으로 눈길. 지난번 방문 때 2박 3일의 짧은 일정동안 나노코리아와 삼성전자, 고등기술원 등에서 강연했던 크로토 박사는 이번 방문에서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학 강연, 제 50회 과학전람회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는 등 눈코 뜰 새 없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어서 어느새 해외의 대표적 지한파 과학계 인사 중 한사람이 된 듯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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