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품질을 측정해 드립니다.’
관세청은 1일부터 민원인들의 홈페이지 등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홈페이지(http://www.customs.go.kr)와 인터넷 수출 통관 시스템(http://www.ok-customs.go.kr)을 통해 ‘인터넷 품질 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인터넷에서 발생하는 속도 지연 구간 등을 민원인이 직접 편리하게 파악, 통신회사에 개선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 품질 측정 서비스는 사용자 PC와 측정 대상 홈페이지 간 실제 주고받는 데이터 전송 속도 측정은 물론 각종 국내외 사이트에 접속, 웹페이지 다운로드 속도 측정도 가능하다. 또 사용자의 PC에서 측정 대상 웹서버까지의 인터넷 연결 경로 및 각 연결 지점까지의 지연 시간을 측정, 인터넷 망의 장애 발생 구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고객 불만 요인을 최대한 해소하고 관세청 인터넷 망의 개선을 통해 서비스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많이 본 뉴스
-
1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2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3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4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5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6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7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8
우원식 “韓 탄핵소추안은 국무총리 탄핵안”… 의결정족수 151석으로 판단
-
9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10
'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반응 “날카로움 잃었지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