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국인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에 대규모 외국인기업 전용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금의 지방산업단지 12만7000평을 외국인기업 전용단지로 경기도와 공동으로 공장부지를 매입해 외국인투자기업에 임대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에 입주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토지매입비의 1%에 해당하는 저렴한 임차료(연간)로 50년 범위 내에서 부지를 사용할 수 있다. 산자부는 외국인기업 전용단지의 부지 매입 비용으로 총 85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산자부가 342억원, 경기도가 513억원을 각각 부담키로 했다.
금의 지방산업단지는 파주의 LG필립스 단지와 아산의 삼성전자 LCD공장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산의 현대·기아자동차 생산공장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어 LCD부품과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입주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LCD 관련업체와 자동차부품 업체 등 총 5개 업체가 4억달러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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