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인기 상한가’
최근 특허청이 실시한 5급 기술직 공무원 특별 채용 시험 결과 경쟁률이 19대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40명 모집에 무려 775명이 응시, 지난 3월 경쟁률 17대1을 훨씬 웃돌았다.
이는 이공계 응시자들이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신분 외에도 첨단 특허 기술을 접하게 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시험에 대거 응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발표한 최종 합격자 가운데는 이공계 박사 35명, 기술사 5명 등 국내 최고의 전문 지식을 갖춘 우수 재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합격자 연령도 지난 3월 평균 38세에서 34세로 젊어지는 성향을 보였다.
특허청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특허 출원의 조기 권리화와 선진 특허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향후 박사 및 기술사 등 이공계 전공자에 대한 특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난 94년 이후 총 9차례에 걸쳐 기술직 5급 공무원 특채 시험을 실시했지만 이번처럼 많은 응시자들이 몰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특허 행정의 전문성 제고 및 국가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공계 고급 인력 채용을 더욱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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