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영어강좌를 개설하는 등 학·연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김유승)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고려대, 한양대와 공동으로 영어강좌를 개설해 학점을 상호 인정하고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는 협력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대학은 내국인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 영어수업 진행에 한계를 느껴왔으며 KIST는 강좌당 학생 수가 너무 적어 수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점을 상호 보완해 고려대와 한양대의 교수요원은 KIST의 겸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KIST의 책임연구원은 고려대, 한양대의 겸임교수로 위촉됐다. 이 강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학에서 기초전공 수업을 듣고 KIST에서는 첨단분야에 대한 심화학습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동영어강좌 개설에 따라 KIST의 ‘R&D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외국인 학생 7명이(고려대 6명, 한양대 1명) 대학에서 강의를 듣고 있으며 내국인 학생 3명(고려대 2명, 한양대 1명)이 KIST에서 강의를 듣게 됐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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