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6일 거래소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강세를 나타내 3.52포인트(0.43%) 상승한 824.21로 마감됐다. 인텔 실적 하향 쇼크 이후 미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것이 부담이 됐지만 프로그램 매수가 대거 유입되면서 시장을 떠받쳤다. 외국인은 인텔 실적 하향 쇼크로 인해 IT주 위주로 매도 우위를 나타내 1517억원에 달했다. 개인도 106억원 매도 우위였다. 반면 프로그램 매수가 2344억원 유입되는 등 기관이 1673억원이나 순매수하며 장을 지탱했다. 삼성전자는 0.69% 내리고 LG필립스LCD(-1.19%), 삼성SDI(-0.86%) 등도 하락하는 등 기술주들이 약세였다. 반면 KT(2.95%)·SK텔레콤(1.97%)·KTF(4.03%) 등 통신주가 강세였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9개 포함해 413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포함해 296개였다.
코스닥=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오름폭은 미미했다. 코스닥시장은 0.48포인트 높은 368.01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다소 키워 0.63 포인트(0.17%) 오른 368.16으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에 대한 부담감이 높았지만 개인의 매수세에 의존해 강호합권을 지켜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억원, 4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만 67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확보했다는 일부 증권사의 호평에 안철수연구소가 상한가에 올랐다. 이밖에 다음(2.83%)·CJ인터넷(2.7%)·레인콤(1.76%)·지식발전소(1.58%) 등도 강세였다. 그러나 CJ엔터테인먼트는 4.19% 떨어졌고 LG홈쇼핑(-2.68%)·네오위즈(-1.48%)·웹젠(-1.41%)·LG마이크론(-1.01%)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25개 등 39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 등 365개 종목은 하락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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