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IT의 미래가 청소년들에게 달렸습니다.”
6일 오전 ‘부산ITU텔레콤 아시아 2004’의 첫 일정으로 시작한 유스포럼엔 아시아 38개국에서 온 50여명의 대학생들과 ITU조직위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여 IT가 열어줄 미래와 과제에 대해 토론하느라 머리를 맞댔다.
이 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 포럼은 ITU텔레콤 행사때마다 각 국 대표 청소년을 선발해 초청, 공동 해결과제를 논의하고 IT발전현장을 체험토록하는 행사다.
진대제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이미 아시아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시장으로 부상했으며 성장의 열쇠도 여기에 달렸다”면서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MS의 빌게이츠, 야후의 제리양 처럼 창조성, 독립심, 개방성, 다양성 등을 십분 발휘에 정보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장관은 또 “아시아지역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개도국 정보접근센터 설치, 국제정보격차해소재단 교육훈련센터 운영, APT 개도국 초청 연수사업, IT 정책자문단 파견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면서 “지역간·계층간·세대간 등 고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IT가 아시아의 미래를 어떻게 밝혀줄 것인지, 청소년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그리고 변화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IT실상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조직위원인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의 가치사슬이 유선과 무선으로 컨버전스되는 형태로 바뀐다”라면서 “앞으로 청소년들도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행사 이외에도 KT,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 등 한국의 IT현장을 견학한 뒤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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