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모토로라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노키아, 삼성전자가 그 뒤를 따랐다고 2일 대만 전자시보가 시장조사기관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CCID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모토로라는 총 408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하며 12.05%의 시장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노키아는 11.91%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으며, 9.87%를 차지한 삼성전자가 3위에 오르는 등 외국 기업들이 1∼3위를 휩쓸었다.
중국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작년 상반기 1위였던 닝보버드는 점유율이 15%에서 9.57%로 추락하며 4위로 떨어졌다. 5위는 8.16%의 TCL이, 6위는 5.60%의 콘카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지난 2분기 중국 휴대폰 판매량은 1분기의 1740만대보다 줄어든 1645만대였으며, 총 판매액도 268억2300만위안에서 253억5400만위안으로 감소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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