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통 “정부 주도 EMS 설립 추진”

 정부가 중소기업들의 사업화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문제조기업(EMS) 설립을 추진한다.

 정보통신부 진대제 장관은 27일 부천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중소 지능로봇업체 CEO 간담회 및 현장방문에서 “중소기업 재활력 프로젝트(SMERP)의 일환으로 정부가 투자해 전문제조기업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1년에 수만대 정도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경우 자가 공장의 부담이 없을 뿐더러 판매가 부진해 발생한 부품 재고도 다른 제품 생산에 활용할 수 있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진 장관은 로봇 전문인력 양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일부 대학에 로봇관련 학과를 세우는 것도 검토해 보겠다”며 “로봇은 전자, 기계 등 다양한 전공이 요구돼 로봇 전공학생은 꼭 로봇업계에 취직하지 않더라도 다른 곳으로도 취직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로봇 수요 창출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홈네트워크와 연계한 시범사업 필요성에 대해 “내년 홈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로봇업계와 협의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 후 시범사업을 실시하겠다”며 “또 로봇만의 수요 창출을 위한 시범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답했다.

 이번 진대제 장관의 현장방문은 IT 중소벤처기업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유진로보틱스, 로보테크, 마이크로로보트 등 14개 로봇 관련업체 CEO가 참석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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