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식시장에 진입한 구글이 S&P 500 지수 기업에 비해 나쁜 기업지배구조를 갖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기업 지배구조 조사기관인 ISS의 자료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ISS는 구글의 지배구조가 21가지의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글은 사외이사가 수적인 측면에서 너무 적고 내부 관계자들에 의해 자본구조가 지배 될 수 있는 점이 문제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패트릭 맥건(Patrick McGurn) ISS 부사장은 “(구글은) 기업지배지수가 100을 기준으로 했을 때 0.2로 거의 제로에 가깝고, S&P500 어떤 기업보다도 낮다”면서 “또 주가가 하락했을 때 스톡옵션 가격 재산정과 관련된 경영진에 대한 보상계획도 지배구조상의 취약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구글은 S&P 500지수 종목의 다음 선정때 이 부문에 등록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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