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으로 뜨거워진 ‘우리역사 바로 알기’ 열풍이 홈쇼핑에도 불고 있다.
LG홈쇼핑은 19일 ‘이 이화 선생님의 만화 한국사(전7권)’와 ‘삼성 세계명작 32권’으로 구성된 삼성출판 초등 특선(17만9900원)’ 상품을 방송해 2000세트를 팔아 3억6000만 원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 세계명작 32권(12만9000원)’을 판매해 평균 2억5000만 원의 판매를 올린 것과 비교하면 45%나 증가한 금액이다.
LG홈쇼핑 측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로 인해 한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했다. 만화 한국사는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님의 ‘한국사 이야기’를 재미있고 사실적인 만화로 구성하여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만든 교재로, 한국사를 선사· 삼국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총 7개의 시대로 구분해 설명하고 있다. LG홈쇼핑은 만화 한국사가 포함된 ‘삼성출판 초등 특선’이 매 회 3억에서 5억원 정도의 꾸준한 판매를 보이자 월 2회 편성에서 주 1회로 늘렸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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