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과 대한전선은 진로산업의 기업매각 계획과 관련된 인수의향서 제출 결과 양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됐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법정관리중인 진로산업의 인수에 참여하기 위해 이달 초 주간사에 인수 의향서를 각각 제출했으며 대전지법 파산부는 16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양사를 선정하고 이를 통보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에따라 LG전선과 대한전선은 이번주중 인수대금의 5%를 이행보증금으로 납입 하고 진로산업측과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곧바로 진로산업에 대한 정밀실사에 들 어갈 예정이다.
법원은 이달 말께 두 회사로부터 최종 인수제안서를 받은 뒤 매각대상자를 확정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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