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에도 블록버스터급 대작이 떴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카오스 블레이드·사진’를 1년 6개월여 만에 개발 완료, SK텔레콤 네이트를 통해 최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오스 블레이드’는 우선 방대한 세계관과 탄탄한 시나리오 구성으로 대작의 면모를 갖췄다. 주인공과 성녀가 펼치는 비운의 러브스토리를 테마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래픽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 모바일RPG 최초로 새로운 플레이방식과 시스템을 적용했다. 4방향으로만 이동하던 기존 RPG와 달리 8방향 이동시스템을 구현했으며, 적이 접근하면 우선순위를 부여해 공격방향으로 자동 전환되도록 설계됐다.
독창적인 ‘오브(Orb)’ 조합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게임 내에는 ‘티어’라는 광물이 존재하고, 이것을 조합해 무기에 장착하면 콤보기능으로 적을 공략할 수 있다. 조합되는 오브의 특성에 따라 갖가지 특수효과가 만들어진다.
송병준 사장은 “PC게임보다 더 감동적인 모바일 RPG를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였다”며 “대작인 만큼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특별동영상을 제작해 유저들에게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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