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컨소시엄은 오는 13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진대제 정통부장관과 박광태 광주시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양방향 디지털TV와 홈오토메이션 등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홈 네트워크 시범사업 개통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의 홈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KT컨소시엄이 GIST 사택 30가구를 대상으로 구축한 △양방향 디지털TV △홈오토메이션 △홈시큐리티 △헬스케어 △인포테인먼트 등 5개 분야 19개 서비스가 시연된다.
특히 TV기반의 전자상거래와 여론조사, 교육정보 등 양방향 방송과 함께 지능형 체력측정기 및 런닝머신, 청소로봇, 원격 가스밸브 제어 입주자들의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솔루션들이 선보이게 된다.
한편 KT컨소시엄에는 MBC·린나이코리아·머큐리·삼성SDS·코맥스 등 4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전국 400가구를 대상으로 디지털 홈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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