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LCD 특수화학소재 업체 테크노세미켐이 일본 특수화학 연구 업체와 층간절연막 등 차세대 반도체용 응용화학 소재 개발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
테크노세미켐(대표 정지완)은 일본 특수정밀화학연구기업인 트리케미컬연구소(Tri Chemical Laboratory Inc. 대표 다케나카 줌페이)와 반도체 화학소재 개발 업체 테크노트리켐을 설립키로 하고 합작계약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트리케미컬연구소는 30년 이상 반도체 및 광섬유 분야 정밀화학 소재를 개발해온 기업이다. 지속적인 반도체 미세화에 따른 새로운 층간절연막 개발과 프리커서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인텔로부터 자본 유치를 받을 만큼 세계적 인지도를 갖고 있다.
테크노트리켐은 자본금 5억원 규모에 테크노세미켐과 트리케미컬연구소가 각각 51%와 49%의 지분을 갖게 되며 반도체 층간절연막 및 프리커서(precusor, 절연막을 올리는데 사용되는 물질) 등의 신소재를 집중 개발하게 된다.
테크노트리켐은 테크노세미켐의 공장이 있는 공주에 설립될 예정이며 합작 절차와 자본 유치 활동을 본격 진행하는 한편 연구개발 활동은 바로 시작할 계획이다.
테크노트리켐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층간 절연물질의 국내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며 한·일 양사간의 활발한 기술적 교류와 개발 및 고객사와의 제품공동개발(JDP) 등을 통해 세계적 특수화학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테크노세미켐의 한 관계자는 “신소재 개발을 통해 시장 선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합작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테크노세미켐은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고 트리케미컬연구소는 한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윈윈 게임”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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