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모테크놀로지(대표 정진현)는 2004년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에 사용될 무전기 500여대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니모테크놀러지는 이번 일본 아이콤 등과 경합을 벌인 끝에 낙찰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정진현 유니모테크놀러지 사장은 “올림픽을 통한 해외 이미지의 동반 상승 효과 뿐 아니라, 모토로라를 비롯한 선두 그룹들을 제치고 세계 시장에서 인정을 받게 됐다”며 “이번 공급 계약으로 추가 공급이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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