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의 단말기 보조금 지급건에 대해 처벌을 보류한 이후 첫날인 27일 번호이동 시장은 썰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번호이동 관리센터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KTF에서 SK텔레콤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4970여명으로 8250명으로 마감한 26일보다 1000여명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SKT에서 LGT로 이동한 가입자는 1900명, KTF에서 LGT로 이동한 가입자는 1520명을 기록해 번호이동 시장 전체가 소강국면에 접어들었다.
한편 SK텔레콤은 7월 들어 SK텔레콤의 신규(010) 가입자도 27만3000명으로 32만7800명을 기록한 지난 6월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SK텔레콤은 월초 하루 최대 2만명의 번호이동 실적을 올렸으나 지난 13일 이후로 통신위가 열린 26일까지 1만명 미만을 계속 유지해왔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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