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에도 웰빙 열풍이 분다.’
올 들어 기능성 가전 제품과 유기 농·축산물 등 웰빙 산업과 관련된 상표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웰빙산업 관련 상표(서비스표 포함)가 지난 93년 2건이 출원된 이후 2002년까지 18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히 늘어나 올 상반기까지 1년 동안에만 총 414건이 출원됐다.
이 가운데 올 상반기에만 전체 출원건의 82.1%에 달하는 340건이 출원됐으며 지난해(56건) 출원건 대비 6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처럼 웰빙 상표 출원이 급증한 이유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려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관련 기업들이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웰빙 상표의 출원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상표 출원 251건 가운데 △유기 농·축산물 등 건강 식품이 80건(31.8%)으로 가장 많고 의약품·화장품 40건(16.0%), 기능성 가전제품 37건(14.7%)순으로 건강 관련 상품에 집중적으로 출원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최근 주 5일제 근무가 본격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웰빙 열풍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이에 따른 웰빙 상표 출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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