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원장 나정웅)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과학대학과 매년 20만달러씩 5년간 총 100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환경분야 박사과정 위탁교육을 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노이과학대학은 석사학위를 받은 10명의 학생을 광주과기원에 파견할 예정이며 교육은 내년 2학기부터 광주과기원 환경공학과에서 이뤄진다.
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과 김경웅 학과장은 “외국 대학과 공식적인 계약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교육 수출’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라며 “외국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경쟁력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7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