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계측기업체인 미국의 애질런트테크놀러지스가 한국에 모바일 관련 부품 애플리케이션 센터 설립을 확정했다.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의 윤승기 사장은 13일 “최근 본사로부터 국내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센터 설립이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조만간 본사 반도체 부문 사장인 손영권 사장이 직접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센터는 기초기술 연구보다는 응용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되며 국내 휴대폰업체들의 제품 개발을 도와주는 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연내에 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내년부터 센터를 가동할 예정이다. 연구인력은 당초 100명선으로 알려졌으나 이보다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사장은 “애플리케이션 센터는 싱가포르에서 가동중인 광 부품 공장 이전을 포함한 애질런트의 휴대폰 부품 사업 전반의 R&D 및 사업장 재배치 전략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애플리케이션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따라서 R&D 기능과 생산 기능도 한국에 배치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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