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에서든 이동이 가능한 첨단 유비쿼터스 회의실인 일명 ‘스마트 파오(Smart-PAO)가 떴다’
1일 대전시 유성구 탑립동 소재 대덕밸리테크노마트 1층에서 한·일 양국 기술진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시청각 회의실이 첫 선을 보였다.
‘몽골족 이동식 집’을 뜻하는 ‘파오(PAO)’를 본떠 명명한 이 움직이는 유비쿼터스 사무실은 첨단 시청각 시스템이 총 망라된 회의실이다. ‘스마트 파오’로 명명한 이유는 몽골인의 파오처럼 영상시스템 등 구성 시스템을 따로 분리해 손쉽게 이동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일본의 유통업체인 우찌다양행과 대덕밸리 이머시스(대표 김풍민), 넷코덱(대표 이의택), 리얼타임테크(대표 진성일) 등 한·일 양국 4개사의 합작으로 일궈낸 제품. 우찌다양행이 전체 설계를 맡았으며 이머시스와 넷코덱이 각각 3차원 음향 관련 솔루션과 인터넷 동영상 솔루션을, 리얼타임테크가 인터넷상에서 저장된 영상 자료들을 검색해 볼 수 있는 정보 DB 시스템을 각각 접목시켜 시스템을 구성했다.
이 제품을 활용하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영상회의를 할 수 있으며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각종 기술 및 영상 정보를 자유로이 교환할 수 있다. 이미 일본 도쿄에도 설치됐으며 오는 9월 1일 삿포로시에도 설치돼 한·일 양국간 기술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스마트 파오를 이용해 영상기술 자료를 화면에 띄운 후 설명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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