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SK네트웍스에서 매각된 GA디투디가 중견 패션 쇼핑몰인 ‘이지클럽’을 전격 인수한다. 또 그동안 GA디투디를 이끌었던 윤덕규 사장이 물러나고 남기성 사장·사진이 새 대표로 취임했다.
GA디투디는 28일 이지클럽과 인수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개월 동안의 실사 작업을 거친 후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업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일본 등과의 해외 제휴를 비롯한 전략적인 신규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GA디투디 측은 “이번 인수 합병은 체질 개선 작업의 일환”이라며 “고객 데이터베이스·백오피스는 물론 인프라의 공유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와 온·오프라인 사업 합병을 통한 매출 증대 등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회사 신임 남기성 사장은 “이지클럽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하게 되었으며 규모보다는 특화되고 전문화된 종합 유통 몰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흑자 전환 조기 달성은 물론 투명 경영과 기업가치 증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SK네트웍스에서 분리한 GA디투디는 96년 카탈로그 사업을 개시한 이후 2000년 온라인 사업을 시작한 중견 종합 쇼핑몰이며 이지클럽은 지난 98년 온·오프라인을 겸한 종합 쇼핑몰로 출발 지금은 패션·의류에 특화된 전문 쇼핑몰이다. 신임 남기성 사장은 서울대 산업 디자인 과를 졸업하고 디자인사무실과 컨설팅 대표를 맡아 왔으며 GA디투디 주요 주주 가운데 한 명이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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