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사이트의 최고 인기 검색어는 ‘부업’과 ‘야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인 파인드알바(대표 주원석 http://www.findalba.co.kr)가 지난 5월 한달동안 이용자들의 키워드 검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1위는 9897회로 조사된 ‘야간’이 차지했으며 ‘부업’이 8247회, ‘배달’ 7662회, ‘독서실’ 6171회, ‘주유소’ 4809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까지 ‘편의점’, ‘과외’, ‘패스트푸드’ 등 대학생이나 20대 초반을 대상으로 하는 보조형 아르바이트가 인기 검색어로 주종을 이뤘던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최근 가계 경제의 위축으로 일반인들이 가계에 직접 보탬이 되는 생계형 아르바이트에 적극 나서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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