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반도체업체인 스카이웍스코리아(대표 김정근)는 CDMA 네트워크에서 통화품질을 보장해주면서 주파수 사용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SMV(Selectable Mode Vocoder) 기술을 발표하고 국내 이동통신사 등을 대상으로 기술 공급을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SMV 기술은 음성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인코딩 속도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것으로 9.6Kbps, 4.8Kbps, 2.4Kbps, 1.2Kbps 등 네 가지 중 하나로 처리해준다. 이때 이동통신사업자는 SMV를 통해 선호하는 작업모드를 선택해 원하는 음질과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명원 스카이웍스 고문은 “통신회사가 통화령 폭주 시간대에는 용량을 갑자기 늘릴 수 있고 특정지역에서는 용량은 줄이고 음성 품질을 높이는 등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SMV 기술의 국내 공급을 위해 주요 통신회사와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웍스는 커넥선트의 자회사며 국내에 휴대폰용으로 공급되는 파워앰프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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