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가 9일 일본에서 ‘플레이스테이션2’용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마그나카르타:진홍의 성흔’의 TV광고에 나섰다. 이 광고는 게임스토리·캐릭터·음악을 주요 내용으로 각기 다른 3개 버전의 CF를 제작, 일본 전역에 방영하는 것으로 광고주는 게임 투자회사인 일본의 반프레스토이다.
오는 9월 일본에서 발매예정인 ‘마그나카르타:진홍의 성흔’은 국내 최초의 PS2 롤플레잉 게임으로 게임기획에 최연규 씨, 삽회에 김형태 씨 등 소프트맥스의 대표작 ‘창세기전’의 주요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해 개발한 게임이다. 정영희 사장은 “이 게임은 일본에서 한국 개발사와 개발자 이름을 정면을 내세운 최초의 게임”이라면서 “한국게임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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