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Customer Interaction Management) 전문기업인 넥서스커뮤니티(대표 양재현 http://www.nexus.co.kr)가 국산 콜센터 미들웨어를 일본에 첫 수출했다.
이 회사는 일본 콜센터 아웃소싱 기업인 프레스티지인터내셔널사와 100석 규모의 ‘CTMP Suite’ 아웃바운드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일본 진출 3년만에 이룬 첫 프로젝트다.
이번에 공급한 솔루션은 관리자·상담원·시스템 엔지니어 업무별로 모듈화 되어 있어 경제적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며 아웃바운드 대상 고객이 많은 보험사 등의 텔레마케팅에 적합한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어바이어, 제네시스, 콘체르토 등의 다국적 기업들과 경쟁하며, 탄탄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국산 제품이다.
해외사업부 권순선 이사는 “일본 콜센터 시장에서 CTMP 스위트의 장점을 인식하고 최근 많은 리셀러들이 협력 요청을 해 오고 있다.”며 “이달안으로 도쿄지사를 설립,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레스티지인터내셔널은 상담원 600명 규모의 일본 콜센터 아웃소싱 기업으로서 손해보험사·신용카드사·통신사업자·통신판매자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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