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는 14일 서울에서 열리게 될 생체인식 ISO 총회에 앞선 워킹그룹회의가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7일 서울 강남 소재 메리어트호텔에서 시작됐다. 15개국 110여명의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바이오API 등 6개 분야의 표준 제정을 위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생체인식 관련 국제규격 제정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은 7일부터 9일간 서울 반포동 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생체인식분야 ISO국제표준화 총회’를 거쳐 올해 말 △생체인식용어 △생체인식 기술 인터페이스 △생체인식 데이터 변환포맷 △생체인식 적용개요 △생체인식 시험평가 △법령 및 사회적 영향평가 등 6개 작업분야에서 총 25종의 국제 규격이 제정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는 6개 작업그룹 중 생체인식기술인터페이스의 의장(중앙대 권영빈 교수)을 수임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혈관생체인식 영상 변환 포맷 △BioAPI(Biometric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다중 생체인식 융합 등 3종의 기술을 국제표준에 제안한 상태여서 국산기술의 국제규격 채택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윤교원 기술표준원 원장은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생체인식분야 국제표준 활동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연간 40%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생체인식시장에 국내 업체의 시장선점을 위해 국제표준의 KS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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