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하루만에 반등해 810선을 회복했다. 1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3.71포인트가 상승한 807.55로 출발한
뒤 오름폭 점차 확대해 11.93포인트(1.48%)가 오른 815.77로 장을 마쳤다. 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생한 테러로 인한 유가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에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됐고 프로그램매수도 가세해 지수의 반등을 이끌어냈다. 개인은 1547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8억원과 318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946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사중 삼성전자는 하루만에 반등해 1.78%가 오른 51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SK텔레콤(1.79%)·한국전력(1.61%)·KT(1.79%)도 소폭 올랐다. 거래대금은 여전히 부진해 1조7267억원에 그쳤다. 상승 종목은 501개, 하락 종목은 231개였다.
코스닥=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1.58포인트가 높은 402.50으로 출발해 상승폭이 커지면서 4.98포인트(1.24%)가 오른 405.90으로 마감됐다. 미 증시 영향이 없는 가운데 시장 상황과 무관한 코스닥 중소형주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외국인은 162억원 순매수로 사흘째 ‘사자’를 보인 반면 개인은 155억원 매도 우위로 연속 사흘 ‘팔자’였다. 시가총액 상위사 가운데 NHN(-0.82%)·하나로통신(-0.18%)·LG텔레콤(-1.86%) 등은 하락했지만 옥션(0.76%)·다음(1.33%)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레인콤은 최근의 과매도로 저가 잇점이 부각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코웰시스넷이 연속 5일째, BET와 하이콤이 나흘째 상한가까지 올랐다. 상승 종목은 483개로 하락 종목 311개를 압도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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