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김용춘)는 삼성전자 LCD 사업부와 칩-온-글라스(COG) 노트북과 모니터 패널용으로 성능이 향상된 버스 시스템 인터페이스(ABSI)와 칩세트를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ABSI는 전류 기반의 고유한 싱글-엔드 데이터 링크를 가진 포인트-투-포인트 아키텍처를 이용, 저전력 및 저전자 방해(EMI)를 통해 타이밍 컨트롤러에서 칼럼 드라이버로 RGB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LCD사업총괄 브라이언 버클리 상무는 “내셔널세미컨덕터와 삼성전자 측은 오는 4사분기 칩세트를 출시하고 차세대 노트북 패널에 장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셔널세미컨덕터는 앞으로 1년 동안 ABSI 디자인과 칩세트를 삼성전자에 독점적으로 공급하며 오는 2006년 상반기부터 기타 패널 제조업체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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