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이사장 권오갑)은 노벨상에 근접한 국내 과학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행정지원을 전담할 ‘유망과학자 후원회 사무국’을 개설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무국은 민간차원의 후원금 모금에 착수했다. 또 이달 내로 황우석 교수 후원회의 공식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무국이 지난 4월 만들어진 황우석 교수 후원회(회장 김재철 동원그룹회장)를 통해 지금까지 모금한 기부금은 총 2억7000여만원이다.
이번에 만들어질 홈페이지에서는 △후원회 운영사항 △후원금 온라인납부와 회원관리 △연구실적과 동향소개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명과학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재훈 사무국장은 “아직까지는 예산이나 인원 부족으로 밑그림도 그리지 못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앞으로 유망과학자와 연구팀이 인류발전에 공헌할 선도적 연구에 계속 매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연구 기반을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042) 869-6006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루닛 “AI 활용하면 응급환자 분류 시간 77% 감소”
-
2
새해 대형병원 차세대 사업 막 올라…수주전 후끈
-
3
성남산업진흥원, 산업안전·준법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4
한눈에 보는 CES 2025 'CES 2025 리뷰 &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한다
-
5
KAIST, '호버 바이크' 핵심 기술 개발…접근 어려운 지역 구조 등 활용 기대
-
6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현장 점검
-
7
중앙대광명병원, 부정맥 치료 권위자 임홍의 교수 초빙
-
8
전국 나노인프라 공정서비스 역량고도화 역점…기업 '기술경쟁력' 확보 돕기 위해 달린다
-
9
[IITP 리뷰 원] 혁신적인 기술이 바꿀 미래 세상 '양자컴퓨팅'
-
10
웹케시글로벌·비에스지원, 베트남 DX시장 협력...현지 기업 데이터 통합 솔루션 제공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