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대표 변보경 http://kdc.kolon.com)은 소비자금융 전문업체 에이앤오그룹(대표 최윤)의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약 45억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에서 코오롱정보통신은 LGIBM NT 서버와 28TB 규모의 EMC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DR 시스템 및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에이앤오그룹의 DR 시스템이 대용량 데이터의 원거리 복제 및 운용 시스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전송 기능을 갖추도록 하는 한편 장애 발생시에도 3시간 이내에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병호 코오롱정보통신 상무는 “지난 해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이어 에이앤오그룹의 DR 시스템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금융권 진출을 확대, 틈새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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