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내달 3일까지 동해안과 민통선을 횡단하는 ‘대한민국 문화원정대’ 참가 대학생 160명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서해·남해·동해안과 휴전선을 도보로 횡단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달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35박 3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 그랜드슬램 달성을 목표로 하는 산악인 박영석 대장이 일정과 행사를 직접 주관할 예정이다. 또 엔씨소프트는 행군팀의 완주 거리에 따라 사회복지기금을 조성, 각 팀 이름으로 사회단체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김택진 사장은 “그 동안 국토대장정 행사가 많았지만 해안선과 휴전선을 완주하는 코스는 횡단거리가 너무 길어 성공확률이 적고 도보코스도 취약해 시도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도전정신을 행사취지로 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한 만큼, 대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ncsoft.net/cul-quest)를 참조하면 된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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