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계 휴대폰 인프라 시장이 3세대(3G) 네트워크의 구축 지연으로 12% 축소됐다고 온라인 매체 컴스디자인이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제이슨 챕맨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무선 네트워크 운영자들은 지난해 전년의 450억달러보다 감소한 400억달러를 네트워크 인프라에 투자했다”면서 “하지만 4분기 주문이 현저하게 증가해 올해는 한자리 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세계 휴대폰 인프라 시장에서 에릭슨이 3G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26%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노키아가 14%, 지멘스가 13%로 각각 2, 3위를 기록했고 모토로라, 노텔, 루슨트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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