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콘텐츠 업체인 FMI(대표 박준선·문진호)는 중국의 양방향 디지털TV 업체인 예스TV 홍콩법인과 중국내 디지털방송 진출에 대한 공식 계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FMI는 디지털화된 중국 지역 방송국에 한국의 방송 채널과 콘텐츠를 공급하고, 예스TV는 중국의 대 정부 업무 및 한국을 제외한 지역의 기타 채널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FMI는 현재 미국의 방송콘텐츠 업체인 STC채널의 ‘STC 오리지널사운드트랙’ ‘영국 프로축구 리그게임(English Premier League)’ ‘만다린 사용자를 위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English language teaching program in Putonghua)’ 등의 프로그램을 중국 디지털 방송 공급용으로 확보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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