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회장 이용경)는 코리아IT펀드(KIF)의 2004년 자펀드 업무집행조합원으로 동양창투, 아이원벤처캐피탈, 한미창투, 한화기술금융, 호서벤처투자, IMM창투 등 6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자연합회는 이들 6개 업체와 이른 시일 안에 총 1200억 원 규모의 조합 결성을 추진, 6월 중 중소기업청에 조합 등록을 완료해 7월부터 IT 중소벤처 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KIF는 IT산업 활성화를 위해 KT, SK텔레콤, KTF, LG텔레콤이 2002년말 결성한 IT전문투자펀드로 지난해 결성한 6개 자펀드(결성금액 1220억원)는 총 25건, 230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IT 9대 신성장동력에 19건을 투자했다.
사업자연합회는 내년에도 6개 업체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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