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아날로그식 캠코더 사업에서 손을 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캐논은 지난해 출시한 아날로그 캠코더 2기종의 생산을 올 여름부터 중단하고 향후 성장성있는 디지털 캠코더에 집중하기로 했다.
캐논이 생산 중단하는 아날로그 캠코더는 8㎜ 테이프에 아날로그 신호를 기록하는 방식의 제품으로 지난해 1월 구미 전역에서 신제품 2기종을 출시한 바 있다.이번 생산 중단은 80년대 이후 세계 시장에서 아날로그 캠코더 총 134기종을 누계 판매했지만 90년대 초를 정점으로 판매율이 격감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캐논은 앞으로 디지털 캠코더에 경영 자원을 집중시켜 미야기현과 오이타현 공장의 생산 능력을 증강하고 고기능 사진기와 디지털 캠코더 생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캐논의 지난해 캠코더 세계시장 점유율은 20%로 세계 1위인 소니를 추격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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