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의 비즈니스프로세스재설계(BPR)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가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은행 BPR과 더불어 올해 지방 은행권에서 발주된 대형 IT사업(약 100억 원 추정)의 하나로 지난달부터 SDS를 포함한 4개 사업자들이 치열한 수주경쟁을 펼쳐 왔다.
부산은행은 조만간 가격협상을 마무리짓고 이르면 이달 말부터 단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서 내년 초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BPR 프로젝트는 가계여신, 연체 사후관리 등을 포함한 1단계를 거쳐 기업여신, 외국환 등에 적용되는 2단계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연말에 시험 테스트를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1단계 시스템을 210개 영업점(출장소 포함)에 적용, 가동하며 추후 2단계 적용일정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은행의 BPR는 각 영업점에서 처리되는 여신·수신·외환·연체관리 등의 업무에 문서관리 및 이미징 시스템 등을 적용, 본점의 후선업무 집중센터로 일원화함으로써 영업점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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