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코리아의 미래 성장비전을 제시하고 디지털경제 시대의 통신·방송산업 발전방향을 엿볼 수 있는 ‘서울 디지털포럼 2004’ 행사가 6,7일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된다.
SBS가 서울 목동 신사옥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서울 디지털 포럼 행사는 ‘디지털 컨버전스(융·복합) 혁명: 새로운 기회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가해 미래 디지털사회의 면면을 조망해본다. 특히 디지털 전도사로 불리는 미국 MIT 미디어랩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교수를 비롯, ‘텔레코즘’의 저자로 유명한 길더그룹 조지 길더 회장, 맥킨지&컴퍼니 마이클 울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 ‘핸드폰의 아버지’로 지칭되는 어레이컴의 마틴 쿠퍼 회장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주요 인사들이 향후 디지털 방송·통신산업의 분야별로 혜안을 제시한다.
국내에서는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KT 이용경 사장, SK텔레콤 김신배 사장, LG전자 이희국 사장, 삼성전자 김병국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서 우리나라의 앞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디지털 시험무대로서 한국의 위상을 알릴 예정이다. 7일 개막총회에서는 대기업 최연소 여성임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SK텔레콤 윤송이 상무가 사회를 맡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이날 포럼을 통해 전자·네트워크·콘텐츠·미디어 등 4개 분야에 걸쳐 심도있는 강연과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통신·방송·미디어 시장 라이벌인 KT-SK텔레콤, 삼성전자-LG전자, 다음-NHN의 최고경영자들의 열띤 격론이 예상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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