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전문업체인 유니닥스(대표 정기태 http://www.unidocs.co.kr)가 한글과컴퓨터를 통해 판매하던 PDF제품을 자체적으로 공급한다. 또 PDF전용 검색엔진과 보안솔루션 등 제품라인을 추가로 정비하고 본격적인 PDF시장확대에 나선다.
그 동안 유니닥스는 한글과컴퓨터를 통해 ‘이지PDF스풀러’, ‘이지PDF캡쳐’ 등을 판매해 왔다.
유니닥스는 이들 제품에 대한 독자영업을 통해 PDF전문기술지원과 함께 시장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박정수 부사장은 “외국제품인 아크로밧 사용자들은 사용에 따른 라이센스를 지불해야 했으나 ‘이지PDF’는 토종기술로 라이센스 걱정이 없으며 드라이브도 마음대로 배포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다”고 말했다.
유니닥스는 또 나눔기술, 송원정보시스템 등 자료관시스템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자료관 시스템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일본에도 이미 4년 전부터 고요사가 총판을 통해 지금까지 20억 원어치의 제품을 수출했으며 올해 9월에는 일본지사를 설립한다.
한편 지난해 51억원의 매출을 올린 유니닥스는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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