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력중 PCS 재판매를 할 수 있는 임직원수가 8000여명 선으로 확정됐다.
통신위원회는 최근 KT와 한달여간 벌여왔던 PCS 재판매 인력 지정에 대한 논의를 끝내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통신위와 KT가 합의한 인력규모는 영업직 7600명과 고객서비스 업무 담당자, 고객센터내 텔레마케터 등을 포함해 약 8000여명이다.
그러나 당초 KT가 요구한 사장 등 임원진 40여명과 마케팅기획본부 인력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 대신 이들은 PCS 개통이나 가입신청서를 받는 등 직접적인 영업행위는 할 수 없으나 가입 독려 등은 가능하다.
반면 영업직 이외에 지역본부나 지사의 관리직, 선로 설비 등 네트워크 관련 업무 담당인력 등은 앞으로 PCS 가입 독려도 할 수 없게 된다.
통신위 관계자는 “PCS 재판매 영업은 영업직만 할 수 있다는 원칙을 중심으로 일부 조정한 것”이라면서 “후속적인 감시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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