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가 중국을 시스템에어컨 전략지역으로 삼고 시장점유율 1위를 목표로 대대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지난 4일 상하이에서 대규모 딜러 컨벤션을 개최했으며, 5일에는 톈진에서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시스템에어컨 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또 오는 8일에는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중국제냉전’에 참가해 중국특색에 맞는 약 50여종의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제품 개발은 물론 판매인프라 영업채널 강화 등을 통해 오는 2006년 7억달러의 판매고를 올려 20억달러로 예상되는 중국 시장에서 1위에 오른다는 목표다.
LG전자 에어컨 사업부 노환용 부사장은 “중국 시장에서는 저가제품을 통한 공략으로는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중국 업체를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중국업체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프리미엄 제품인 시스템 에어컨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해 반드시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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