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디스플레이(http://www.lgphilips-displays.com)는 지난 1일 최고운영책임자(COO)였던 손정일 사장을 CEO로 선임했다.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지난 2001년 합작 당시 LG전자와 필립스 측이 3년 주기로 서로 CEO를 맡기로 하는 계약 내용에 따라 3년간 먼저 CEO를 맡은 필립스에 이어 이번에 LG전자에서 CEO를 맡게 됐다.
신임 손정일 CEO는 78년 LG전자 입사이후 1995년 LG전자 전자관 생산담당을 거쳐 전자관 OBU장을 맡았고, 1990년대에 브라운관 사업이 LG전자의 핵심사업으로 성장하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했다.
손정일 CEO는 LG전자와 LG필립스디스플레이에 26년간 근무해온 브라운관사업의 산증인으로서 뛰어난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혁신경영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신임 손정일 CEO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LG필립스디스플레이가 양적, 질적 세계 1위 CRT 회사로 재도약하고, 올 2004년이 합작이래 ‘최고 이익실현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2001년 LG전자와 필립스사의 브라운관 사업부문을 합쳐 세계 최대 생산능력과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해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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