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T기업들과 콜센터 운영업체들이 미국과 캐나다에 사무소를 설립하는 이른바 ‘니어소싱(Nearsourcing)’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SWJ)이 1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미국내 일자리가 인건비 낮은 국가로 이동하는 오프쇼어링에 대한 미국의 경제적,정치적 압박이 고조되면서 이같은 현상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또 대부분 인도 기업들이 자사 매출 가운데 약 60∼70%를 미국 기업과의 사업에서 확보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추세인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니어소싱’이 점점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많은 의원들이 아웃소싱에 반대하는 합법적인 장벽을 만들기를 원하기 때문에 니어소싱은 정치적으로도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아웃소싱 반대론자들은 “인도 대신에 캐나다 등에 사무소를 설립하는 것이 아웃소싱에 대한 비판을 상쇄하기 힘들 것”이라며 “(일자리가) 인도로 움직이는 것처럼 캐나다로 옮겨가는 것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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