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강호문 http://www.sem.samsung.co.kr)는 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의 핵심 부품인 초소형 모바일용 ‘위성DMB튜너’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독자 튜너 기술에 최첨단 세라믹 재료 기술인 LTCC(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것으로 세계 최소 크기(8.0X7.2X1.4mm)의 최첨단 부품이다.
삼성전기는 튜너에 LTCC기술을 접목하게 되면 내부의 미세 회로를 자유자재로 구현할 수 있고 세라믹의 층과 층 사이에 칩저항과 같은 부품을 삽입, 튜너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어 최소형의 제품 개발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제품은 잡음의 정도를 나타내는 잡음지수가 2.0㏈ 이하로 2.5㏈ 이상인 일반적인 튜너와 비교해 약한 신호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어 통신 사업자들에게도 커다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달부터 국내 주요 휴대폰 업체들에게 샘플을 공급하고 위성DMB 서비스가 상용화되는 올해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해 1년 내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기 DMB사업부장 박영원 상무는 “이번 개발은 차세대 방송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한 것”이라며 “이번 개발을 계기로 LTCC기술 등 최첨단 기술을 응용한 차세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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