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중 퇴출 기업 수가 총 25개사로 집계됐다.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이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인 지난 30일까지 접수된 12월 결산 상장법인 574개사, 등록법인 833개사의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상장법인 5개사, 등록법인 20개사 등 총 25개사가 퇴출 대상에 올랐다.
상장기업 중에서는 영풍산업·한국코아·삼도물산·부흥 등 4개사가 감사의견 거절로 퇴출선고를 받았으며 해태유통은 자본전액잠식 사유로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등록기업은 20개사 모두 감사의견에 따라 등록취소 대상에 오른 가운데 이중 18개사는 의견거절, 나머지 2개사는 각각 부적정과 한정(범위제한) 판정에 따라 퇴출이 확정됐다.
또한 이번 결산에 따라 상장법인 8개사, 등록법인 15개사 등 총 23개사가 자본잠식 등의 사유로 새로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반면 상장법인 3개사, 등록법인 8개사는 자본잠식 회복 및 감사 부적정 사유 해소 등을 통해 관리종목에서 벗어나 희비가 엇갈렸다.
한편 퇴출 대상인 25개사중 24개사가 감사의견에 따라 퇴출 조치를 받아 등록상장기업의 투명성 및 신뢰도의 훼손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코스닥 등록취소 기업은 이미 지난 한해 연간 퇴출기업 수인 18개를 넘어선데다 추가로 몇몇 기업의 퇴출설이 나돌고 있어 더욱 우려가 크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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