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중견 유럽형이동전화(GSM) 휴대폰업체인 맥슨텔레콤이 매물로 시장에 나왔다.
세원텔레콤(대표 김영순)은 관계사인 맥슨텔레콤과 에쓰에쓰아이의 보유주식 전량에 대한 제3자 매각 등 주식처분 권한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위임키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맥슨텔레콤과 에쓰에쓰아이는 산업은행의 공개매각을 걸쳐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됐다.
세원텔레콤은 산업은행에 휴대폰업체인 맥슨텔레콤 보유지분 30.72%(224만주), 반도체업체인 에쓰에쓰아이 지분 12.05%(124만주)에 대한 매각 권한을 넘기기로 했다. 세원텔레콤은 맥슨텔레콤을 지난 2000년 10월, 에쓰에쓰아이를 2003년 2월 각각 지분 참여를 통해 인수했다.
세원텔레콤 관계자는 “맥슨텔레콤과 에쓰에쓰아이 등을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체질 강화 등 경영정상화를 통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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