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본부(본부장 김만두)가 차세대 전송망인 MSPP(Multi Service Provisioning Platform)를 사하구청과 중구청에 시험 운용한다고 31일 밝혔다.
MSPP서비스는 음성이나 전용회선·ATM·인터넷 등 서비스별로 별도의 망을 구축해야 하는 기존의 전송방식과 달리 하나의 광전송장비로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수 있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고객의 전용 서비스 증설시 추가적인 망을 구축할 필요가 없어 저렴한 요금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맞게 차별화된 전송속도 제공이 가능하다.
KT부산본부는 31일 부산시 중구청에서 중구청을 비롯한 8개 구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SPP방식 설명회를 갖고 시범 운용중인 중구청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사하구청과 중구청 외에도 연내 상반기중으로 서구청, 강서구청 등 시범 서비스 적용을 늘려갈 계획이다.이에 따라 부산시내 각 구청과 동사무소간 정보유통이 쉬워질 뿐 아니라 양질의 대민 행정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
10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브랜드 뉴스룸
×